(종목Plus)화학株, 시장 우려 털고 반등나서
2012-04-26 09:27:01 2012-04-26 09:27:24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실적 부진에 약세를 거듭했던 화학주가 지수 상승과 함께 반등에 나서고 있다.
 
증권사에서는 계절적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더디게 회복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그간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외국인을 중심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6일 오전 9시17분 현재 화학업종 대장주 LG화학(051910)은 전날보다 7500원(2.47%) 상승한 3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창구인 메릴린치가 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리며 닷새만에 반등하는 모습이다.
 
금호석유(011780)도 엿새만에 상승 전환하며 3% 이상의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외국계 매수 창구인 맥쿼리에서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호남석유(011170)도 사흘만에 상승하며 1.5% 내외의 오름폭을 기록 중이다.
 
에이블씨엔씨(078520)는 1분기 실적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며 52주 최고치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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