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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Plus)포스코, 신일본제철 소송 여파.. '약세'
2012-04-26 09:35:13 2012-04-26 09:35:36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신일본제철이 포스코의 전기강판 판매 중지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포스코(005490)의 주가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30분 현재 포스코는 전거래일 대비 3500원(0.91%) 하락한 3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신일본제철은 동경법원에 포스코가 신일본제철이 보유한 제조기술을 2000년대 후반부터 부정하게 취득 사용한 것에 대해 부정경쟁방지법에 기초한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일본제철의 목적은 전기강판이 신일본제철도 캐쉬카우인데 포스코의 전기강판 확장과 철강 기술개발을 견제하려는 것이 커 보인다”며 “일반 이번 소송은 포스코에게 부정적이지만 소송이 길어진다면 대화를 통해 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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