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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생건..포장 신기술 대상 수상
지경부, 제6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대회 개최
2012-05-22 06:00:00 2012-05-22 06:00:0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올해 삼성전자와 LG생활건강 등이 패키징 신기술 대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는 패키징 산업을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힐 수 있도록 '제6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대회'를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에는 ▲삼성전자(005930)의 냉장고 친환경 재사용 포장 ▲LG생활건강(051900)의 이자녹스 SMAT 진동 시리즈 ▲한국에이버리의 수분리성 점착라벨 ▲에이스기계의 자동 접착기의 패스트 폴딩장치 등이 수상했다.
  
지경부는 "올해 수상작은 하이테크와 로우테크 결합의 간편함, 사용자 맞춤형 신속함, 비언어적 소통의 재미가 결합된 착한 패키징을 중심으로 사회환경· 기술·문화가 반영된 제품이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패키징 산업은 상품의 상태를 보호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적합한 재료·용기 등으로 포장하는 산업이다.  
 
그 동안 제조업의 보조 역할로 인식됐으나 최근에는 바이오·나노 등 신기술과 유통 등 서비스와의 융합을 통해 단순 포장의 역할에서 탈피 오히려 패키징이 상품의 가치를 창출·향상시키는 수단으로 등장했다.
 
한편, 국내 패키징 시장규모는 약 27조원으로 소프트웨어(20조원)나 바이오(15조원) 산업보다 규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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