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 업황 개선·영업이익률 ↑..매수-NH證
2012-06-04 08:38:23 2012-06-04 08:39:16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NH농협증권은 4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기다림 끝에 매수를 고려할 시기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 30만원을 제시했다.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백화점 시장은 개선될 전망"이라며 "최근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가계소비지출 증가세 ▲ 서비스업 성장세 ▲내구재를 제외한 준내구재와 비내구재의 판매 증가세 ▲소비심리 4개월 연속 개선 등 긍정적인 요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백화점 동일점성장률은 5월 2%로 (+) 전환이 예상된다"며 "향후 월별로 희비 교차 가능성이 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흐름은 견고해져 단기적 영업 흐름은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반기 영업이익은 ▲완만한 업황 개선 ▲본점과 경기점의 감가상각비 감소, ▲의정부점 판촉비 부담 경감 ▲낮은 기저효과 등으로 10% 내외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와 2013년 영업이익은 업황 개선, 비용 부담의 안정화, 신세계몰 손실 축소로 각각 6.9%, 13.0% 증가할 예상"이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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