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경기방어 매력에 스마트폰 수혜기대-미래에셋證
2012-06-12 08:41:08 2012-06-12 08:41:58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은 12일 NHN(035420)의 모바일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NHN의 모바일 광고 하루 매출은 지난해 중반까지 1억원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최근 3억원 수준까지 늘어났다”며 “올해 모바일 광고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32.1% 증가한 1463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성장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NHN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전세계에서 가입자 4000만명을 넘었고 연말까지 1억명을 넘을 것”이라며 “트래픽이 확보되면 다양한 수익모델로 확장이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정 연구원은 “NHN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15.1%, 18.2% 증가한 2조4441억원, 733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NHN의 주력인 온라인 광고 시장은 글로벌 경기 변수의 영향을 적게 받고 모바일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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