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수출입 물가 모두 하락
2012-06-12 22:50:16 2012-06-12 22:50:16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지난달 미국 수입물가가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12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5월 수입물가지수가 전달에 비해 1.0%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0.3%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10년 6월 이후 가장 많이 하락한 수치로 유로존 국가의 재정악화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석유 수입가격은 4월에 비해 4.2% 내려갔으며 식품은 0.7% 하락했다. 자동차는 올해 처음 소폭인 0.1% 떨어졌다.
 
한편, 이 기간 미국 수출물가 역시 0.4% 떨어졌다. 전달에는 0.4% 상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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