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금융감독원이 중부내륙의 교통요지인 충주에 출장소를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충주출장소 설치를 계기로 금감원은 충청북도 북부 지역과 강원도 원주시, 영월군 금융이용자에게 원스탑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회사 이용시 피해를 구제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회사의 부당 영업활동을 방지·감시하고, 관내 금융회사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한편, 도내 중소기업의 금융회사 이용과 관련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금감원은 충주출장소 개소와 함께 '금융사랑방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금융사랑버스는 서민금융기관 전문가가 탑승해 서민금융 종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전문상담원이 민원인을 1대1로 대면 상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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