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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 10명 선발..시상 등 후원
2012-07-22 12:00:00 2012-07-22 12:00:00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는 아름다운 꿈을 키워가고 있는 청소년을 선발해 지원하는 '제7회 아름다운 청소년 시상식'을 충무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국문학자가 되고 싶은 윤종환 군(19)을 비롯해 음악심리치료사를 꿈꾸는 김희진 양(17), 교육전문가가 되고 싶은 안우림 양(19) 등 10명의 아름다운 청소년에게 상장과 상패, 300만원의 꿈 후원금을 지급했다.
 
이 자리에는 민경태 홀트아동복지회장,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심사위원 이승연 이화여대 교수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아름다운 청소년 시상식은 남다른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청소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소년, 사회를 위해 헌신하려는 꿈을 가진 청소년을 선정해 지원하는 행사로,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가 함께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선발 대회에는 총 130여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 면접 등을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됐다.
 
지난 6회까지 선발된 60명의 아름다운 청소년은 신한카드의 소외계층 문화 예술 지원 프로그램인 ‘아름인 프로포즈’를 비롯한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새로 선발된 아름다운 청소년의 든든한 멘토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재우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발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어려움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한다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아름다운 청소년 선발 대회 1~7회 수상자를 초청해 ‘아름다운 청소년 힐링 캠프’를 열어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고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 일정 중에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과 함께 한지 꽃등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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