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부진했던 2분기는 지났지만..목표가 하향-한화證
2012-07-24 08:13:36 2012-07-24 08:14:41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한화증권은 호남석유(011170)가 유독 부진했던 2분기가 지나고 3분기는 흑자 전환이 예상되지만 목표주가를 낮춘다고 밝혔다.
 
이다솔 한화증권 연구원은 "호남석유의 2분기 영업이익은 324억원 적자를 기록해 전 분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며 "이는 납사가격 하락에 따른 제품가격 동반 하락, 공장보수에 따른 일회성 비용(350억) 발생, 자회사 타이탄의 재고평가 손실 발생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0.7% 줄어든 3조9770억원, 영업이익은 1811억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하면서 "7월부터 원료인 납사의 공장투입가격이 하락하면서 스프레드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하향된 실적 전망을 반영해 40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