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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런, 美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시장 진출
2008-11-05 14:01:1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셀런(대표 김영민 www.celrun.com)은 북미 3대 셋톱박스 메이커인 프리텍과 600억원 규모의 인터넷TV(IPTV) 기능과 디지털 방송수신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샐런측은 "2년간 600억원 규모의 하이브리드 셋톱박스를 먼저 제공하고 셋톱박스와 IPTV 솔루션을 추가 공급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리텍에 공급하는 셋톱박스는 미주지역의 고화질(HD) 디지털 위성 방송 수신과 주문형비디오(VOD) 솔루션을 통해 IPTV도 지원되는 위성용 하이브리드 셋톱박스라고 샐런은 설명했다. 
 
김영민 셀런 사장은 “지속적인 해외 진출 노력으로 올해 초 유럽 지역에 대규모 공급계약을 맺은 데 이어 미주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며 “이번 계약으로 성장성이 높은 미주 디지털 셋톱박스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런은 지난 4월 유럽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한 유통업체 오픈샛에 590억원 규모의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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