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폰족 위한 유무선 결합상품 '온가족프리' 출시
데이터 500MB 추가 제공..가족 외 친구도 가능
2012-09-05 15:53:09 2012-09-05 15:54:23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텔레콤(017670)이 스마트폰족을 위한 새로운 유무선 결합상품을 내놨다.
 
SK텔레콤은 5일 데이터 서비스와 가족간 음성통화·문자를 요금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유무선 결합상품 'TB끼리 온가족프리'(이하 온가족프리)를 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온가족프리'는 SK텔레콤 이동전화 1~4회선과 SK브로드밴드(033630) 초고속인터넷 신규 1회선을 결합한 상품으로 결합 회선 수가 증가할수록 유무선 혜택이 확대된다.
 
'온가족프리'은 데이터 혜택이 제공되고, 가족 외 연인이나 친구 등을 추가회선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입 고객 모두에게 'LTE안심옵션' 또는 '월 데이터 500MB 무료 혜택'이 제공되며, 2회선 이상 결합 시 가족끼리 회선당 음성 월 5000분·문자 일 500건 등 음성통화·문자를 사실상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3회선 이상 결합할 경우에는 가족 구성원 별로 지정한 망내 1회선에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또 결합회선 수에 따라 초고속인터넷 요금 2000~5000원 할인도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온가족프리' 상품의 혜택이 더블할인, 스페셜할인, LTE플러스할인 등 기존 요금할인제도와도 중복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온가족프리'의 가입 대상 범위는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까지로 가족 구성원의 거주지가 달라도 상관없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지점·대리점·고객센터에서 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증 등으로 가족 관계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SK텔레콤은 올해 말까지 '온가족프리'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500MB 무료 제공 혜택 선택 고객에 추가 500MB 제공 ▲초고속인터넷 고객 가정에 WiFi 서비스 무료로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LTE 대중화 시대에 데이터 이용에 대한 고객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유무선 결합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실질적인 고객 혜택이 확대되고, 가계통신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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