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마카오 카지노 주가상승 고려..목표가'↑'-현대證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현대증권(003450)은 마카오 카지노 업체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며 비교대상인 파라다이스(034230)의 목표가를 1만65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12일 상향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마카오 대표 카지노인 Sands China은 주가 반등으로 2012~13년 예상 PER 평균은 15배에서 19배로 높아졌다”며 “이를 참고해 파라다이스 적정 PER을 현행 15배에서 19배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파라다이스의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104억원, 영업이익은 949% 늘어난 243억원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중국인 VIP 고객들의 입장횟수와 객단가 상승에서 매출이 늘고 있다”며 “워커힐 영업장 확장도 장기적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