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오는 19일 문화관광부 제1회의실에서 '2012 통일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씩 열리고 있는 이 포럼에서는 북한문화 연구자, 남북 문화교류 협력 분야 민간 전문가, 통일정책 연구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그동안의 남북 문화교류의 주제별 성과와 과제에 대해 논의해 왔다.
매달 사회문화, 문화재, 시각예술, 공연예술, 언어 등 다양한 분야의 토론을 진행해왔으며, 이번달에는 방송·통신 분야에서의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해보고 향후 통일 대비 정책과제를 찾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주철 KBS 남북협력기획단 박사연구원이 방송·통신 분야에서의 남북교류 협력 사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김철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오기현 SBS 피디가 토론할 예정이다.
통일문화정책포럼에서는 다음달 저작권 및 출판 분야에 대한 토론회에 이어 11월에는 '김정은 시대 북한 문화예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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