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협성회, '동반성장 워크숍' 개최
2012-10-05 13:00:00 2012-10-05 13:00:00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삼성전자(005930)가 5~6일, 올 한해 추진된 동반성장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2 삼성전자·협성회 동반성장 워크숍'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협성회 소속 협력사 대표 160여명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윤주화 경영지원실장, 윤부근 CE담당 사장 등 경영진과 관련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상생협력 실천을 위해 협력사와의 워크숍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워크숍은 '협력사와의 지속적 성장과 준법경영을 통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 날 '상생 포럼'에서는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가 '삼성전자-협력사 기업 생태계 건강성의 선순환 모델'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삼성전자 글로벌 생태계와 제조협력사의 경쟁력 진화'에 대해 이장우 경북대 교수가 발표하고 패널간 토의를 통해 '제조 협력사의 지속가능 경쟁력 확보 방안과 향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삼성전자 경영진과의 대화'에서는 협력사 대표와 권오현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경영진이 참석해 삼성전자와 협력사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올 한해 협력사에 대한 직접 지원뿐 아니라 협력사와 소통의 활성화를 위해 '동반성장 데이' 및 '동반성장 간담회'를 가져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와 해결에 힘썼다.
 
특히 협력사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5월에는 상생펀드를 보다 많은 협력사에게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은행과 산업은행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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