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현대차·기아차 신용등급 'Baa1'으로 한 단계 상향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30일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용등급을 기존의 'Baa2'에서 'Baa1'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현대차의 재무구조와 수익성, 브랜드 인지도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현대차의 현금창출 능력은 외부 충격과 경쟁을 견딜 수 있을 만큼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또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도 'Baa2'에서 'Baa1'으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