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단체·장애인·여성단체, 잇따라 '박근혜 지지' 선언
2012-11-06 21:26:59 2012-11-06 21:28:44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4.19국가유공자 및 예비역 장성, 장애인단체 등이 6일 잇따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홍배 대표 등 4.19혁명국가유공자단 21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고 보호해야 한다"며 박 후보 지지선언 및 입당을 밝혔다.
 
이들은 이어 "박 후보는 어느 정당 후보에 비교가 안되는 대통령으로서의 자질과 정치적 지도력을 지닌 세계적인 여성대통령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박 후보는 정치적 자질과 국가관, 안보관, 국민에 대한 애정 등을 지녔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는 자유경제와 민주통일의 정치 철학을 지녔다"고 말했다.
 
또 "박 후보는 어느 정당 후보에 비교가 안되는 대통령으로서의 자질과 정치적 지도력을 지닌 세계적인 여성대통령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박 후보는 자유경제 민주통일의 정치철학을 지녔다고 보기 때문에 박 후보의 필승을 다짐하면서 입당하는 것"이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병관 예비역 대장 등 전직 장성 등 311명도 당사를 찾아 "선거를 40여일 앞둔 현 시점에서, 우리 예비역들은 자유민주주의 정체성 수호와 국가안전 보장 측면에서 확실히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이 박 후보와 그 진영임을 확신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 시점에서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녕,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정확한 비젼과 위기타개 능력과 강력한 리더십을 구비한 후보는 오직 박 후보밖에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밖에 전국여성 리더그룹 대표자 모임도 이날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갈 여성 대통령의 탄생을 간절히 기원한다"며 박 후보를 지지했다.
 
한편, 변동수 대표 등 강서구 장애인협회 300여명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실천할 수 있는 국가지도자를 선택하기 위해 지금껏 신중을 기해왔다"며 "여성 특유의 섬세한 리더십으로 양극화된 사회를 대통합으로 포용할 수 있는 박 후보를 차기 대통령으로 적극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류길호 3040특별본부 부본장은 "지지선언은 장애인 단체로는 첫 박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불교 신자들 모임인 '3040정각회' 회원 1만여명의 지지선언 등이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일에도 30~40대 보안부대 출신 병사들의 모임인 '3040 청년호국회' 회원 304명은 "풍전등화의 국가안보 현실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기에 행동으로 나서려 한다. 원칙과 소신을 중시하고 국가안보를 먼저 생각하는 박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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