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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임직원 월급 '끝돈' 모아 저소득층 '연탄' 지원
2012-11-21 10:26:57 2012-11-21 10:28:44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월급의 끝돈을 모아 저소득층 이웃들의 추운 마음을 녹여줄 연탄 6000여장을 기증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지난 20일 임직원들의 월급 끝돈을 기부해 조성된 성금으로 이천 지역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6000여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끝돈 모으기' 운동은 임직원의 월급 중 1000원 미만의 금액을 모아 기금에 적립하는 기부운동으로, SK하이닉스의 '노사불이 신문화추진협의회'가 지난 1995년부터 진행해 왔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조성된 기금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한편 교복과 도서 기증 등 지역공동체 지원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지역사랑의 일환으로 이천 관내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가 지난 20일 임직원 월급 '끝돈 모으기'로 조성된 성금으로 이천 지역 저소득층 이웃에게 6000여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진행했다.(사진=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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