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구글과 계약..'디지털플랫폼 성공초석'-우리투자證
2012-12-13 08:07:54 2012-12-13 08:09:4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3일 대원미디어(048910)에 대해 서비스공급자(MCM) 계약 체결로 해외시장으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고 진단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대원미디어는 전날 구글과 MCM(Multi Client Management) 계약을 체결했다.
 
김영옥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약을 통해 대원미디어가 보유한 자체 만화와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콘텐츠를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대상 유저 인프라 확보에 따른 수익 창출 잠재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구글과의 계약은 축적된 다량의 콘텐츠에 기인 한 것으로 자회사인 대원씨아이와 학산문화사를 통해 보유한 다량의 만화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선보일 주력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플레이 스토어에는 연내 서비스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 플랫폼 공급은 콘텐츠 영문 번역 작업에 따라 향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라며 " 오늘닷컴내 만화인 구축을 통해 PC웹 기반의 만화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에서 모바일 디바이스 유저 기반까지 확보하는 등 디지털 플랫폼 성공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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