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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보험중개사 600명 뽑는다
2012-12-23 12:00:00 2012-12-23 12:00:00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내년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보험중개사 시험에서는 모두 600명의 합격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23일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보험관련 자격시험 시험계획 및 선발규모를 확정·발표했다.
 
손해사정사의 경우 제3종 대인 손해사정사의 선발규모는 50명 줄어드는 반면 제4종 손해사정사는 50명 늘어날 예정이다.
 
보험계리사는 2013년도 신규수요가 줄었으나 시험제도 변경으로 수요공급이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어 선발 예정인원은 올해와 동일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업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질병·상해보험을 판매하는 생명보험회사의 경우 4종 손해사정사 고용이 의무화 됐고, 오는 2015년부터 독립손해사정사에 대한 보조인 규제가 단계적으로 도입된다"며 "4종 손해사정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시험의 경우 내년 4월28일과 8월25일 각각 1·2차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고 보험중개사시험은 11월10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2013년도 보험관련 자격시험 일정>
자료:금융감독원 
 
자세한 시험시행계획은 내년 1월18일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www.kidi.or.kr)에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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