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中경제지표 VS 美소비심리..혼조
2013-01-19 02:48:08 2013-01-19 02:50:00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유럽증시가 18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된 모습을 보였으나 미국의 미시건대 소비자 신뢰 지수가 예상을 하회하면서 투자심리가 한 풀 꺽였다.
 
이날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0.36% 오른 6154.41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07% 하락한 3741.58을 독일 DAX30 지수는 0.43% 밀린 7702.23을 각각 기록했다.
 
미국의 주요 기업들이 지난 4분기 엇갈린 실적을 발표한 점도 이날 호조세 형성에 한 몫 했다.
 
피에르 무통 Notz, Stucki & Cie 펀드 매니저는 "이번달 초 유럽 주식들이 반등했던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그러나 기업실적과 경제전망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영국의 말코니(1.98%) 리오틴도(1.83%) 디아고(1.01%) 등이 상승 했다.
 
반대로 독일의 도이치 루프트한사, 프랑스의 까르프, 프조는 약세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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