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현장을 취재하고 홍보할 100여명의 '으뜸e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학생 기자단은 중진공이 선정하는 '일하기 좋은 으뜸중소기업'을 방문해 스토리텔링·취재담화 등의 콘텐츠를 작성, SNS 등을 통해 으뜸중소기업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으뜸기업은 올 4월부터 9월까지 3회에 걸쳐 500여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인력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을 발굴해왔다"며 "대학생기자단이 현장 취재한 내용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작성해 '스마일스토리知(smilestory.or.kr)' 웹사이트를 통해 청년취업 준비생에게 알리는 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등록된 503개 으뜸기업은 중진공이 직접 각 지역 현장에서 매출, 임금뿐만 아니라 복지수준, 최고경영자(CEO) 및 기업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신뢰도가 높다고 중진공은 설명했다.
이번 기자단은 글쓰기와 사진촬영에 관심이 있고, SNS를 열성적으로 활용하는 대학생(예비대학생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지원자에게는 공식명함과 취재 활동비를 지급하며, 연말에 우수기자를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신청은 '스마일스토리知(smilestory.or.kr)' 웹사이트에서 오는 28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일스토리知(smilestory.or.kr)' 웹사이트 또는 중진공인력개발처(02-769-64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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