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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 마친 SKT "매일 2만2222명에게 2GB 데이터 쏜다"
22일 정오 T월드 강남역 매장에 Miss A 수지 팬사인회
2013-02-21 09:12:33 2013-02-21 09:14:52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SK텔레콤이 22일간의 영업정지를 마치고 오는 22일부터 이동통신 신규가입 및 번호이동을 재개하며 새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SK텔레콤(017670)은 오는 22일부터 풍성한 이벤트와 혜택 확대를 통해 신규 영업 재개를 기다려온 고객 보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오는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신규·번호이동·기기변경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색다른 새 출발' 프로모션을 펼쳐 스마트폰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중 매일 선착순 2만2222명에게 가입 익월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2GB(기가바이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더불어 이 기간 가입 고객 중 매일 222명을 추첨해 ▲고급 백팩(2명) ▲외식상품권(20명) ▲영화예매권(200명) 등을 선물하고, 전국 T월드 대리점에서는 전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총 22명에게 네덜란드 여행을 선물한다.
 
SK텔레콤은 신규 영업재개에 맞춰 LG전자(066570)의 옵티머스G 프로를 '착한 기변' 프로그램 대상모델 라인업에 추가한다.
 
또 오는 22일 정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T월드 강남역 매장에 갤럭시POP 광고모델인 Miss A의 수지를 초청해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1번째와 22번째 고객에게는 삼성전자(005930) '갤럭시POP'이, 222번째 고객에게는 각종 액세서리를 담은 오렌지 패키지가 깜짝 선물로 제공된다.
 
아울러 22일 당일 메가박스에 방문하는 SK텔레콤 멤버십 고객은 영화관람비 2000원 할인 혜택과 4000원 상당의 팝콘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커피전문점 폴 바셋에 방문하는 고객은 커피 20% 할인 외에도 무료 크기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신규 영업 재개를 기점으로 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하고 실질적인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색다른 새 출발' 프로모션을 시행하게 됐다"며, "'최고의 고객가치 지향'이라는 경영 원칙 아래 신규 요금제 출시 및 차별화 프로그램 시행 등을 통한 고객 혜택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영업정지 기간에도 장기고객 할인 프로그램 '착한 기변'이 큰 인기를 끌며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약 30만명이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의 기기변경 가입자는 지난 1월 일 평균 9900명에서 '착한 기변' 시행 이후 약 3배인 일 평균 2만9000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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