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영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3년도 중소기업 녹색경영확산사업’ 참여신청을 오는 3월4일부터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녹색경영 활동 수준 향상과 해외 녹색규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진공은 ▲녹색경영평가 사업 ▲그린비즈 컨설팅사업 ▲녹색기업 공급망 구축지원 사업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지원 사업 등 총 4가지 세부지원사업에 46억 원을 투입해 548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녹색경영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해 중소기업의 녹색경영 활동 수준을 진단하고, 기업체에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환 중진공 녹색기출처 과장은 “특히 올해 중소기업 녹색경영확산사업의 기업부담금이 35%로 지난해 25%보다 10%포인트 올랐다”며 “한정된 예산으로 더 많은 기업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업부담금이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곤 중진공 녹색기술처장은 “올해 사업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이 녹색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중소기업의 녹색경영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대상은 상시 종업원수 10인 이상으로 한국표준산업분류 중 제조업종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업체 신청은 3월4일을 시작으로 3월29일까지 접수 받을 예정이다.녹색경영평가사업은 자금소진 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그린넷 (www.greenbiz.go.kr)을 참고하거나 중진공 녹색기술처(02-769-6913, 02-769-6918)로 문의하면 된다.
◇中企 녹색경영확산사업 지원내용 (자료출처 : 중소기업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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