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디자이너 이승희의 'Alette' 론칭
2013-03-15 10:22:26 2013-03-15 10:24:41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GS(078930)샵은 오는 16일 디자이너 이승희의 여성복 브랜드 'Alette(알레뜨)'를 독점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승희 디자이너는 영국 런던패션대학을 수석 졸업하고 세계적인 패션학교 세인트센트럴마틴(SCM)에서 석사를 마친 실력파 디자이너로 서울시가 국내 패션 브랜드의 세계화 정책으로 추진 중인 '서울즈 텐소울'에 2010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구호'의 컬렉션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2009년부터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과 런던, 뉴욕, 파리 등 해외 유명 편집샵에 여성복 브랜드 '르이(LEYII)'를 전개 중이다.
 
이승희 디자이너가 'Allette' 브랜드로 선보이는 첫번째 상품은 '누보 재킷과 슬리브리스'다.
 
'12 S/S 르이 컬렉션'에서 선보여 호평 받았던 디자인을 일상 생활 속에서 연출하기 쉽게 변형했다.
 
단추를 열면 앞섶을 늘어뜨린 와이드숄카라 재킷으로, 단추를 잠그면 빅스카프카라 재킷으로 연출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재킷이다.
 
이 디자이너는 "키가 크고 날씬해야 입을 수 있다는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해외 유명 브랜드에서나 볼 수 있는 3차원 입체패턴과 절개라인으로 입었을 때 날씬해 보이는 옷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백화점 옷에서만 고급스러운 소재를 만날 수 있다는 고정관념도 함께 깰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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