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SK텔레콤(017670)이 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 지불결제 솔루션 전문업체 스페컴과 함께 ‘마이샵' 솔루션 공급·서비스 구축을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SK텔레콤의 스마트 매장운영 솔루션인 ‘마이샵'을 활용해 전국 각지에 위치한 5000여 스크린 골프 매장의 효율적 운영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매장 운영에 필요한 상권분석, 고객관리, 실적관리 등 경영지원 기능과 함께 골프존 시스템이 설치된 스크린골프 매장에 결제, 예약관리, 포인트사용 등의 부가서비스를 포함한 최적의 솔루션을 새롭게 개발해 제공한다.
특히 전화만으로도 인적 사항, 내방 기록 등 고객의 각종 이력을 시스템 상에서 확인해 정확한 응대가 가능하도록 하는 ‘전용 CID(발신자번호표시)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한다.
앞으로 SK텔레콤은 콘텐츠, 포털, 게임 등 사업 영역에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와 모바일 서비스 기반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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