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후지제록스 프린터스가 청각장애인전문서비스기관인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 프린터 및 복합기를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세상을 프린트하다' 캠페인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아이들의 꿈을 프린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시각의존도가 높은 청각장애아동들이 질 좋은 인쇄자료를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목적이다.
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 기증된 모델은 A4 컬러레이저프린터 'DocuPrint CP105 b'와 A4 컬러레이저복합기 'DocuPrint CM205 b '다. 선명한 인쇄품질을 위해 고해상도 S-LED 기술을 도입했고, EA-Eco 토너를 탑재해 타사 제품 대비 에너지 소비는 최대 20%,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기존 토너 대비 최대 35%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성렬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대표는 "대중들과의 진정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한 '세상을 프린트하다' 캠페인을 통해 청각장애아동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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