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코렌텍, 인공관절시장 확대 수혜주-SK證
2013-04-02 08:58:23 2013-04-02 09:01:01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일 SK증권(001510)코렌텍(104540)에 대해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인공관절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국내 1 위 인공 고관절업체인 코렌텍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전상용 SK증권(001510) 연구원은 "지난 2011년 전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 성장한 2584억달러였다"며 "지난 5 년간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연평균 성장률은 15.2%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세계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시장은 321억달러이며, 이중 인공고관절은 58억달러, 슬관절은 70억달러로 총 4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 연구원은 "코렌텍은 국내 인공고관절 204개 병원, 인공슬관절 88개 병원에 납품하고 있다"며 "2011년 이후 인공고관절 국내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체들을 제치고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또 "2011년 말부터 시작한 인공슬관절 국내시장 점유율도 작년말 기준 9%까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1~2 년 이내에 짐머의 점유율 13%와 듀피의 점유율 11%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경쟁사대비 코렌텍의 기술 경쟁우위는 ▲운동범위 극대화 ▲하중 분산 기술 보유로 통증완화 ▲골절제 최소화 ▲대퇴골 치환물과 경골 삽입물의 관절면 일치도 설계를 통한 마모량 감소 ▲마오 표면처리 기술로 골 표면 접합강도 우수 ▲레이저 생체소재 코딩 기술 세계 최초 인공관절 적용 등"이라고 강조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