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백신株, 北 조류독감 발생 소식에 '동반상승'
2013-05-15 09:33:29 2013-05-15 09:36:20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백신 관련주가 북한에서 조류독감(AI)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파루(043200)는 전날보다 260원(5.10%) 오른 5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글 벳(044960)제일바이오(052670)도 각각 6.95%, 4.55% 오르고 있다. 중앙백신(072020)도 소폭 상승세다.
 
같은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VGX인터(011000)도1.88 % 오르고 있다.
 
전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북한과 중국에서 조류 독감이 발생한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13일 리경근 농업성 수의방역국장 명의로 제출한 세계동물보건기구 보고서에서 4월19일 평양의 두단 오리공장에서 고병원성 H5N1형 조류독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농상에서 16만4000마리의 오리가 살처분 됐다. 이에 북한은 방사해 키우는 오리가 고병원성 조류독감에 걸린 철새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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