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사업 다각화 긍정적..목표가↑-현대證
2013-05-21 08:19:48 2013-05-21 08:22:48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현대증권은 21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국내 아웃바운드 여행 시장 성장세와 사업 다각화 움직임이 긍정적이라며 적정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국내 아웃바운드 여행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4월 승무원을 제외한 출국자는 98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기에 인바운드 사업도 착실히 다져가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며 "사업 다각화는 아웃바운드 사업 일변도의 리스크를 분산함과 동시에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연구원은 "종속회사인 하나투어ITC가 국내 관광 사업과 비즈니스 호텔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아직은 연결손익에 기여는 없으나 국내 관광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 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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