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한미 지재소송 컨퍼런스' 한국서 10월 열려
2013-06-18 16:10:00 2013-06-18 16:13:05
 
[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특허법원과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3 한미 지재소송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21~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틀간 열린다.
 
18일 한미 지재소송 컨퍼런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미국의 '지식재산' 관련 국가기관, 학계, 실무계가 다수 참여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양국 법관 간담회·지식재산권 관련 분과세미나와 모의재판·양국 특허청장 초청 간담회 등이 마련돼 있다.
 
추진위 관계자는 "최근 특허소송은 다수의 국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제기되고, 각국의 사법제도와 판결례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경향이 있다"며 "컨퍼런스를 통해 특허 등 지식재산권에 관한 양국의 관련 법제 및 소송실무상의 차이점에 관한 이해를 돕고, 각국의 법관, 변호사, 변리사, 학자 등의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 발표자로는 우리나라 법원에서 최성준 춘천지방법원장, 이기택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에서는 섀런 프로스트와 캐슬린 M.오맬리 판사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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