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낙폭 줄여 1810선 후반..개인·기관 '매수'
2013-06-24 14:01:24 2013-06-24 14:04:36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다소 줄여 1810선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24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4포인트, 0.31% 내린 1817.19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88억원, 529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2470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33%), 의약품(0.88%), 음식료품(0.83%) 등이 상승하고 있고, 반면 통신업(-3.61%), 전기가스업(-1.97%), 섬유의복(-1.29%)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0.60% 오르고 있고,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POSCO(005490)도 1% 내외에서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낮아지고 있다는 증권가의 평가에 2.44% 밀리고 있다.
 
 
LTE 주파수 할당 경쟁으로 업체간 대립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통신업종이 3% 넘게 밀리며 업종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3.77% 하락하고 있고, LG유플러스(032640)KT(030200)도 각각 5.1%, 1.38% 하락하고 있다.
 
금호종금(010050)우리금융(053000)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연일 상승하고 있다.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화전기(009470)도 전력난 우려에 스마트그리드 수혜주로 지목되며 6거래일째 상승세다. 장중 52주 최고가를 새로섰고, 현재 4.41% 상승하고 있다.
 
CJ그룹주는 이재현 회상의 검찰 소환 소식에 동반 하락하고 있다. CJ(001040)가 2% 넘게 밀리고 있고, CJ대한통운(000120)CJ제일제당(097950), CJ CGV(079160)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41포인트, 0.46% 내린 518.48을 기록하고 있다.
 
창업투자사 관련주가 하반기 벤처 활성화 기대감에 강세다. 제미니투자(019570)가 13.2% 오르고 있고, 우리기술투자(041190)대성창투(027830),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 큐캐피탈(016600) 등도 상승세다.
 
미디어플렉스(086980)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최근 강세다. 이날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현재 2.54% 오르고 있다.
 
예스24(053280)도 하반기 비도서부문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2.88% 상승하고 있다.
 
반면 티모이앤엠(037340)은 유상증자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결정 소식에 8%대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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