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사회적기업 기부방송 진행
2013-06-28 17:09:15 2013-06-28 17:12:05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홈쇼핑은 다음달 1일 사회적기업의날을 맞아 기부방송 '러브 앤 페어(Love&Fair)'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더 많은 고객이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유명 쇼핑몰 입점, 대기업 협력 프로젝트, 연예인 협찬 등을 진행하는 '리블랭크'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날 오후 6시40분 판매하는 '리블랭크 핸드메이드 패션소품 3종 기획세트'(4만9800원)는 타폴린 숄더백, 소가죽 명함&카드케이스, 소가죽 펜케이스로 구성된다.
 
타폴린 숄더백은 노트북이 들어가는 사이즈에 무게도 가벼워 편하게 들 수 있고 환한 주황색으로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버려진 옷들, 소파 가죽 등을 활용해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사회적기업 리블랭크의 디자이너들이 수작업으로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소장의 의미도 있다.
 
12회째인 '러브 앤 페어(Love&Fair)'는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1년부터 홈쇼핑 채널의 전문성을 살려 사회적기업의 상품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기부방송이다.
 
이번 방송은 기획부터 제작, 방송까지 수수료 없이 무료로 진행하며 판매수익금 전액을 리블랭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현재까지 진행한 총 12번의 기부방송에서 총 2억6000여만원을 사회적 기업에 기부해왔다.
 
이형식 롯데홈쇼핑 대외협력팀장은 "더 많은 고객이 착한 소비, 윤리적 소비에 동참하는 기회가 되도록 기부방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착한 경영을 실천하고 우수한 품질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리블랭크 핸드메이드 패션소품 3종 기획세트 이미지. (사진제공=롯데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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