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피스를 모바일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 365' 무료 앱을 내놨다.
한국MS는 오피스 365 구독자를 위해 무료 앱 '안드로이드용 오피스 모바일'을 구글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앱 출시를 통해 기존 윈도폰과 아이폰 사용자는 물론 안드로이드폰 사용자까지 모두 모바일에서 오피스 365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오피스 365 구독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이 앱은 문서읽기와 편집, 주석작업, 차트, 애니메이션 등의 작업을 스마트폰을 통해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인 '스카이드라이브'나 '스카이드라이브 프로'를 통해 클라우드로 자동 동기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윈도 PC나 맥 PC에서도 같은 포맷으로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다.
특히 PC에서 열었던 문서를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때는 '최근 사용한 항목'이 동기화되기 때문에 같은 환경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편리함을 지녔다.
오피스 365를 구독하고 있지 않는 사용자들은
오피스 홈페이지를 통해 오피스 365 평가판을 다운받아 체험해 볼 수 있다.
윤무환 한국MS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상무는 "MS는 오피스 365 사용자들이 다양한 스마트폰에서 오피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플랫폼을 확장해 가고있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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