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에 참석하는 N팀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12명의 코칭스태프는 선수 53명과 함께 오는 15일 오후 3시 34박35일 일정으로 1차(미국) 전지훈련을 떠난다.
NC는 65명의 미국 전지훈련 참가 명단을 7일 발표했다. 이번 훈련은 FA로 영입한 손시헌과 이종욱, 새로 NC에 합류한 외국인 선수인 태드 웨버, 에릭 테임즈도 함께 참가한다.
포지션별론 투수가 25명으로 가장 많은데 베테랑 선수 박명환의 합류가 눈에 띤다. 포수는 4명, 내야수는 에릭 테임즈와 손시헌을 포함해 14명, 외야수는 이종욱과 최근 군에서 제대한 오정복 등을 포함한 10명이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오르게 된다.
한편 15일 출국하는 N팀(1군) 선수단은 다음달 18일 귀국한 후 이튿날인 19일 2차 전훈지인 대만 치아이로 떠나 14박15일 동안 실전감각을 끌어올린다. C팀(2군)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31박 32일 일정으로 대만 치아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NC다이노스 전지훈련 참가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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