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AHR 엑스포서 전략 시스템에어컨 공개
2014-01-22 08:24:58 2014-01-22 08:28:56
◇AHR엑스포에 참가한 LG전자.(사진=LG전자)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공조 전시회인 'AHR엑스포(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14'에 참가해 올해 시스템 에어컨 전략제품들을 선보였다.
 
지난 1930년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세계 130여개국에서 총 20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3만여명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냉·난방 공조 전문 전시회다.
 
LG전자는 현지시간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뉴욕 자비츠센터에서 열리는 AHR 엑스포 전시회에서 102평방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멀티브이 슈퍼4'와 '멀티브이 워터S' 등의 전략제품들을 북미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향후 LG전자는 멀티브이 슈퍼4 제품 중 에너지효율 1등급 라인업을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지속 확대 출시할 방침이다. 국내의 경우 올해 초 다양한 수요를 위해 용량기준 8마력(HP ; Horse Power)부터 20마력으로 확대 출시한 바 있다.
 
수배관을 이용한 열교환 방식의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워터S(Multi V Water S)'는 실외기 크기를 절반으로 줄여 공간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고효율을 유지하면서도 좁은 장소에도 설치 가능해 상점 및 고급 주거 공간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초고층 건물에 최적화한 공조시스템인 '멀티브이 스페이스(MULTI V SPACE) 2' ▲최대 8개 공간을 냉방 또는 난방 할 수 있는 '멀티(Multi) F' 시스템에어컨 ▲실내기 전면에 사진이나 그림을 넣을 수 있는 '아트 쿨 갤러리 (Art Cool Gallery)'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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