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1분기 영업익 2.4억원.. 연속 5분기 흑자달성
2014-05-29 09:40:37 2014-05-29 09:44:52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테라젠이텍스가 3년만의 흑자전환에 이어 연속 5분기 흑자기조를 유지했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59억4000만원, 영업이익 2억4000만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29.4%, 9.1% 늘었다.
 
기존 제약사업부문의 성장이 매출 확대를 견인한 가운데 게놈사업부도 1분기에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인 ‘헬로진’의 국내 시장 매출 역시 작년보다 크게 성장한 결과다. 
 
테라젠이텍스는 지난달 중국 내 건강검진센터와 협약을 체결하여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 중국 진출을 위한 사업계획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정부의 포스트 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이 8년간 약 5천800억 원의 예산이 집행돼 연구용역 분야에서도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과 영업 이익도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설명했다.
 
한편, 테라젠이텍스는 최근 국립 암센터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 한국인 미만성 위암 관련 유전체 변형과 융합 유전자를 발견하여 세계적인 학술지인 게놈 바이올로지라는 저널에 게재되는 연구 쾌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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