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기업은행 상승폭 확대..중국 수혜주 부활중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2070선 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1일 오후 12시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54포인트(0.07%) 내린 2074.58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98억원, 160억원 순매수, 개인이 2081억원 매도 우위다.

 

은행(+4.78%), 의료정밀(+1.22%), 비금속광물(+1.26%), 전기가스(+1.24%), 음식료9+1.22%), 화학(+1.16%) 순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1.45%), 운송장비(-1.03%)가 하락 중이다.

 

롯데케미칼(011170)이 2분기에 이어 3분기까지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면서 5.1% 강세다.

 

금융주 가운데 기업은행(024110)이 4.87%까지 상승폭을 키우면서 1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G(002790), 코스맥스(19282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 화장품주들이 중국 시장 성장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3~5%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대한항공(003490)이 2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2.64%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전기(009150) 등 대형 IT주들이 나란히 2%대로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4.30포인트(0.80%) 상승한 540.6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5억원, 27억원 매수 우위이며, 기관은 97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국내상장 중국기업이 동반 강세인 가운데 차이나그레이트(900040)가 14.52% 치솟고 있다.

 

산성앨엔에스(016100), 바이오랜드(052260) 등 코스닥에서도 화장품주들이 7~10% 강세다.

 

SK브로드밴드(033630)는 2분기 실적 부진에 따라 4.34% 내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4.85원 상승한 1032.7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