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 코스피 5거래일째 강세..한화株 '회장님 효과'↑
2014-11-12 14:10:20 2014-11-12 14:10:20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코스피가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1970선을 소폭 상회하고 있다. 한화(000880)그룹주는 김승연 회장 복귀설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후 2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44포인트(0.43%) 오른 1971.44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외국인, 개인 모두 각각 431억원, 3억원, 102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약 291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기계(2.84%), 화학(1.57%), 종이·목재(1.02%)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음식료품(2.34%), 전기가스업(1.68%), 은행(1.50%), 섬유·의복(1.17%)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체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005380)그룹주 중 현대차(0.28%)만이 오르고 있고 기아차(000270)(-0.36%)와 현대모비스(012330)(-1.28%) 등은 약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전력(015760)은 올 3분기 실적이 개선됐고 증권사들이 올 4분기 전망 역시 긍정적으로 하고 있음에도 시가 총액 상위주 중 낙폭이 가장 크다. 한국전력은 현재 전거래일대비 850원(1.81%) 떨어진 4만5950원을 기록 중이다.
 
한편 김승연 한화 그룹의 경영복귀설이 제기되자 장 초반 급등했던 한화케미칼(009830)과 한화는 현재 전거래일대비 각각 14.89%, 9.26% 크게 오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42포인트(0.26%) 오른 546.5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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