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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났다..어디로 떠나볼까?
2014-11-15 12:00:00 2014-11-15 12:00:00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2015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끝났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모처럼만의 휴식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수험생들의 버킷리스트 중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바로 해외여행이다. 이에 여행업계는 꽃보다 시리즈로 사랑 받았던 대만 자유여행, 고국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역사여행 등을 비롯해 다양한 특전을 준비했다. 
 
노랑풍선은 'AGAIN 꽃보다 대만!' 기획전을 선보였다. 항공사별 가격대가 다양한 점이 특징이다.  
 
대만은 역사가 깊은 국립고궁박물관부터 대만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타이페이 101빌딩,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형성된 독특한 지형의 예류 지질공원 등 매력적인 관광지를 지니고 있다.
 
노랑풍선은 항공사별로 선택할 수 있게 3개의 상품으로 준비했다. 싱가폴의 저가항공사 스쿠트항공을 이용하는 1박2일 상품의 항공권은 33만7000원부터, 항공권과 호텔을 같이 예약하는 에어텔 상품은 42만7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또 케세이패시픽항공을 이용하는 2박3일 일정은 항공권만 구매할 경우 38만9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항공권과 호텔을 같이 예약하는 경우 48만9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대만 고궁박물관. (사진=노랑풍선)
 
하나투어는 '우리민족 역사투어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 역사투어 시리즈는 고구려부터 근대 항일운동까지, 한민족의 기상이 깃든 역사 현장을 검증된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는 패키지 상품으로, 참가자에 따른 맞춤형 해설이 가능하다.
 
동북3성 동서횡단(6박7일), 항일운동 유적지(5박6일, 4박5일), 이주역사 훑어보기(3박4일) 등 총 네가지로 구성됐으며, 다음달 1일부터 여행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기존 백두산 위주의 단순 여행상품이 아닌 백두산 이외에 동북 3성에 산재해 있는 우리 역사 유적지를 탐방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할인과 이벤트도 풍성하다. 
 
익스피디아는 중국 자유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상하이·베이징·칭다오 등 중국 인기도시 5곳의 76개 호텔을 이달 말까지 최대 60% 할인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1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해 연휴 기간 중국으로 겨울 여행을 계획하는 이에게 적합하다고 익스피다아 측은 설명했다.
 
또 웹투어는 이달부터 내년 2월28일사이에 출발하는 일본항공(JAL) 자유여행상품(도쿄, 오사카)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미니 16GB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여행상품도 풍성하고, 수험생의 경우 수험표 지참 시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상품도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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