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한국로얄코펜하겐이 2일 '2015 이어플레이트(사진)'를 출시했다.
2015 이어플레이트(Year Plate)는 덴마크 디자이너 스벤 베스테르고르의 작품으로, 크리스마스를 앞둔 평화롭고 행복한 북유럽의 가정집을 담아냈다. 크리스마스트리와 소품으로 장식한 아늑한 실내에서 어린아이들과 어머니가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기다리고 있는 사랑스러운 풍경을 묘사했다는 평가다.
매년 출시되는 이어플레이트는 덴마크의 자연·문화·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그림을 생생하게 담아내 수집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1908년 처음 출시된 이래로 오늘날까지 100년 전에 행해졌던 방식 그대로 생산하며, 해당 연도가 지나면 이어플레이트의 주형을 파기해 매해 생산수량을 엄격히 제한하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소장가치를 더한다.
한국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이어플레이트는 매년 한정된 수량만 생산돼 시간이 지날수록 소장가치를 더하는 제품"이라며 "특히 연말연시에 한 해의 행운을 기원하며 가족, 지인들과 주고받는 선물로도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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