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브라질 사업부 매각 결정
리스크 감소와 재무 건전성 회복 위해
2009-04-21 09:59: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스위스 최대 은행 UBS가 브라질 사업부를 안드레 에스티브스에 매각하기로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0(현지시간) UBS가 브라질 사업부인 UBS 팩추얼을 3년 만에 전 소유자인 안드레 에스티브스에 매각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스위스 기업중 가장 큰 209억스위스프랑(179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UBS는 리스크 감소와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이 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 26억달러를 들여 이 사업부를 매입한 UBS는 이 보다 약간 적은 25억달러에 매각을 결정했다.
 
UBS는 지난주 7500명의 인원을 추가 감축하는 등 수익성 회복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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