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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시황)주식형펀드 수익률 행진..동부파워초이스 '톱'
2015-04-26 00:00:00 2015-04-26 00:00:00
국내 및 해외주식형펀드가 주간 단위로 수익률 행진을 이어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4일 기준 국내주식형 주간수익률은 1.56%로 4주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면서 제한된 범위에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주식기타의 수익률이 2.0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액티브주식배당(2.00%), 액티브주식일반(1.74%) 순으로 우수한 흐름이었다.
 
반면, 특정 업종이나 섹터에 국한해 투자하면서 적극적운용을 통해 시장수익률의 초과 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섹터는 0.17% 손실을 기록하며 가장 저조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가운데 '동부파워초이스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A' 가 4.46%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흐름이었다. 
 
이어 '한화자랑스러운한국기업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C4',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 '신영밸류우선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A'는 각각 4.01%, 3.81%, 3.59%의 수익률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해외주식형 주간수익률은 0.25%로 6주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본토 지역 수익률이 3.2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일본(1.51%), 중동아프리카(0.88%), 아시아퍼시픽(0.58%) 순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중 '미래에셋TIGER차이나A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재간접형)(합성)'는 7.71%의 수익률로 최상위에 올랐다.
 
반면, 인도 지역은 5.61% 손실로 가장 부진한 흐름이었다. 러시아(-3.19%), 친디아(-2.15%)펀드도 손실권이었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09%, 0.11%의 손실로 유사한 흐름이었다. 김보선 기자(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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