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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금통위 실망감에 하락 반전(마감)
2015-05-15 16:26:02 2015-05-15 16:26:02
코스피가 금통위 실망감에 하락 반전했다.
 
1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65%, 13.83포인트 내린 2106.50에 마감했고 3년물 국채 수익률은  0.024%포인트 오른 1.881%에 최종호가됐다. 
 
김진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저금리 기조속에서 풍부한 유동성 환경을 향유해 왔던 글로벌 증시 입장에선 금리 사이클의 전환과정이 단기적으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7580계약 순매도했고 기관은 금융투자(1781억) 주도로 2659억 순매도했다. 개인은 거래소에서 2308억 순매수했다.
 
섬유의복(3.71%), 의료정밀(1.20%), 유통(0.32%), 음식료(0.22%)업종은 오른 반면 증권(-3.76%), 건설(-3.4%), 보험(-2.6%), 금융(-2.0%)업종은 내렸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1분기 영업손익이 432억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시간외거래에서 보합권 호가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88%, 6.13포인트 오른 705.40에 한주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은 474억, 286억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83억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5.25%), 출판매체복제(3.56%), 반도체(3.21%), 기계장비(2.19%), 종이목재(1.78%), 디지털컨텐츠(1.72%)는 오른 반면 건설(-1.48%), 컴퓨터서비스(-1.19%), 인터넷(-0.9%)는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4.80원 내린 1085.70원에 마감했다. 상해종합지수는 1.59% 하락한 4308.69에 거래를 마쳤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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