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확실한 저평가 국면-하나대투
2015-08-17 07:49:24 2015-08-17 07:49:24
하나대투증권은 슈피겐코리아(192440)에 대해 주가수익비율(PER) 12배로 확실한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1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3000원은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17억원과 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23.8% 증가했다"며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휴대폰 케이스류의 경우 아마존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오프라인은 14.5% 증가했으며 차량용 거치대와 아이워치류 악세서리 매출액도 63.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한 45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아이폰6S 출시에 맞춰 북미 오프라인 채널확대와 기존 매장 내 제품 라인업 확대도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올해 슈피겐코리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8%, 25.4% 증가한 1815억원과 60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신규 오프라인 매장 확보를 통한 유통망 확대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아이폰 전용이어폰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매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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