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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發 고용지표 '충격'..1.53%↓ 출발
外人·기관 매수세로 낙폭 제한
2009-07-03 10:07:51 2009-07-03 10:08:11

[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미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1400선 아래로 내려갔다.

 

3일 오전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5.72포인트(1.11%) 내린 1395.7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뉴욕증시는 실업률이 2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부문 악화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3% 가까이 내렸다.

 

이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도 전일보다 1.53%내린 1389.93포인트로 장을 출발했다.

 

그러나 기관과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은 많이 줄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98억원, 기관은 234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22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증권과 은행, 운수장비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조정을 받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6000원 하락하면서 60만원대 아래로 밀렸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4.31포인트(0.87%) 하락한 491.6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이주영 기자 shalak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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