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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도 IPTV사업에 뛰어들어
2008-01-28 10:51:35 2011-06-15 18:56:52


NHN은 KT의 메가TV 플랫폼을 통해 자사가 직접 개발한 실시간 검색기능이 포함된 IPTV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 본격적인 양방향 웹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네이버의 IPTV 서비스는 메가TV 시청 중 언제든지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네이버 바로 검색 서비스와 네이버의 TV 전용 포털 서비스를 합한 것이다.

이를 메가TV 내 별도의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네이버 채널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이용자가 드라마 ‘이산’ 시청 중 리모콘의 검색 버튼을 누르면 실제 방영 시점에 네티즌들이 많이 찾았던 연관 검색어와 TV 프로그램,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가 나타난다.

또한 검색창에 ‘이산’을 입력하면 컨텐츠, 지식iN 등 6가지의 네이버 검색결과와 메가TV의 관련 VOD 타이틀 정보를 볼 수 있다.

윤대균 NHN 컨버전스 센터장은 "네이버는 이를 통해 유무선을 넘어 새로운 영역으로 검색 플랫폼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NHN은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한게임, 쥬니어네이버 등 콘텐츠를 확대하고 TV와 차별화된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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