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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질소산화물 배출 최소화한 IoT 가스보일러 2종 출시
2015-10-20 10:31:25 2015-10-20 10:31:25
귀뚜라미는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최소화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적용한 저녹스 IoT 가스보일러 2종(귀뚜라미 저녹스 AST 가스보일러, 귀뚜라미 거꾸로 저녹스 가스보일러)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밀하고 안정적인 가스연소를 통해 NOx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특수설계 메탈화이버 버너를 적용, 친환경기준 1등급을 실현했다. 친환경 1등급 기준은 NOx 40ppm 이하이며 귀뚜라미는 이번 제품을 통해 일반보일러에서 NOx 20ppm을 실현했다.
 
귀뚜라미 홍보모델 오달수가 저녹스 IoT 가스보일러 2종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귀뚜라미
 
또한 IoT 기능을 적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스마트폰으로 보일러 전원, 온도, 24시간 예약 등의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보일러에 문제가 발생하면 자가진단을 통해 소비자에게 상태를 알려주고 소비자는 알림버튼을 눌러 서비스를 신청할 수도 있다. 보일러 상태는 자동으로 지역 서비스 기사에게 접수되며 해당 과정은 본사 서버에서 통합 관리한다.
 
귀뚜라미의 독자적인 안전기술도 다량 탑재했다. 가스누출 시 폭발과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보일러 가동을 정지시키고 누출된 가스는 외부로 배출시키며 경보를 알려주는 가스누출탐지기와 진도 4~5도 지진이나 주변 공사로 인해 진동 감지시 보일러 가동을 정지시켜 폭발이나 화재 등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지진감지기를 장착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지금까지 가스비 절약에 집중해왔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가격이 높은 콘덴싱 보일러가 아니어도 공해를 방지할 수 있고 편리함을 제공하는 IoT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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