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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수의 미국인들이 기후 과학을 믿는다고 여론조사가 밝히다
세계시민
2015-12-02 18:39:09 2015-12-02 18:39:09
캘리포니아의 가뭄이 진행되는 가운데, 최근 미국 미시건 대학교와 뮬런버그 대학교가 행한 조사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한 기상 사건들이 시민들의 주거지 근처에 일어나자 지구 온난화 뒤에 있는 과학을 믿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났다고 한다. 2015년 10월 13일 『The Guardian』의 보도이다.
 
 
사진/바람아시아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2008년 이후로 미국 내 최고의 수용 정도인 미국인 중 70% 정도가 지구 온난화 뒤에 있는 기후 과학을 믿는다고 한다.
 
미시건 대학교와 뮬런버그 대학교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믿는 정도가 지난 6개월 동안 7 퍼센트 포인트만큼 늘어났다고 한다.
 
연구자들은 이 특별한 의미가 있는 수용 정도의 상승은 특히 공화당 지지자들과 복음주의 기독교 신자들 사이에서 눈에 띄었다고 말한다.
 
연구 조사의 공동 집필자인 미시건 대학교의 교수 베리 레이브에 의하면 이 변동은 응답자들이 인용한 거주지와 가까운 기상 사건들과 같은 변동하는 기상 패턴들에 끼치는 기후 변화의 영향에 대한 인식이 큰 원인이라고 한다.
 
이 보도는 미국 내의 심각한 가뭄과 더 온난한 지역 온도에 대한 특별한 강조와 함께 “최근 기상 패턴에 대한 강한 인식”을 드러냈다.
 
또한, 이 보도는 풍력, 에너지 효율 방안과 천연 가스에 대한 강한 지원을 드러낸다. 태양열 발전에 대한 지지가 90퍼센트의 인정 정도로 가장 강력했다.
 
태양열 발전은 힐러리 클린턴의 5억 개의 전지판을 설치하겠다는 대선 공약과 티파티 창립자인 데비 둘리의 태양열 발전에 필요한 낮은 가격과 태양이 약속하는 “우리가 직접 생산한 에너지에서 나오는 자유”를 옹호함과 함께 미국 내 민주당 지지자들과 공화당 지지자들 모두에게 인기 있어졌다.
 
태양열 발전은 Solar Energies Industries Association에 따르면 2016년까지 설치 한도가 두 배로 증가하는 것이 예측됨과 함께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미국의 에너지 원천이다.
 
가장 인기가 없는 방안은 회사와 국가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법적인 제한 아래에 있고, 탄소 배출권이 시장상에서 판매되고 교환되는 시스템인 배출권 거래제였다. 배출권 거래제에 대한 반응은 31퍼센트의 조사 응답자만이 긍정적이었고, 36퍼센트는 반대, 34퍼센트는 의심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8월 버락 오바마는 미국 내 주들이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변환하는 속도를 높이기 위하여 디자인한 규칙들인 “깨끗한 에너지 계획”을 시작했다. 이 계획은 수백 개의 사업들에서 지지를 받았고, 미국 대통령이 행한 기후 변화에 대응한 행동 중 역대 가장 강력한 행동이라고 추앙받았다.
 
이 조사 결과는 “미국인들이 프란시스 교황의 메시지에 응답하고 있다는 것”이란 사실을 제시한다고 레이브가 “The Guardian"에게 말했다. 민주당원들이 의회 내 기후변화에 대한 회의론적인 태도를 종결시키는데 도움을 주기를 바란 911명이 참여한 전화 조사가 프란시스 교황의 미국 방문하기 조금 전인 9월에 이뤄졌다.
 
이 조사의 참여자 중 15퍼센트는 교황의 방문이 자신들이 기후 변화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더 믿게 하였다고 하였고, 이들의 61퍼센트는 프란시스 교황의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을 요구하는 회칙을 지지한다고 했다.
 
 
 
 
과천 외국어고등학교 김범 기자 baram.asia T F
 
 
 
**이 기사는 <지속가능 청년협동조합 바람>의 대학생 기자단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에서 산출하였습니다. 뉴스토마토 <Young & Trend>섹션과 YeSS의 웹진 <지속가능 바람>(www.baram.asia)에 함께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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