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날씨)'성탄절' 전국 맑다가 늦은 밤부터 중부지역 '눈· 비'
2015-12-24 17:42:59 2015-12-24 17:42:59
성탄절인 내일(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밤부터 중부지역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서해안은 밤에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중부서해안은 늦은 밤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에는 새벽 한때 눈이 내려 다소 쌓이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충북북부, 충남내륙 1~3cm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라남북도서해안, 울릉도·독도 5mm 미만이다.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높겠으나, 내일 낮에는 평년과 비슷한 가운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3도, 낮 기온은 3도가 되겠다.
 
내일까지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