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화재, 고객이 원하는 암 선택 가능한 상품 출시
기존 3대질병보장보험 업그레이드해 출시
2016-03-06 12:00:00 2016-03-06 12:00:00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가 고객이 필요한 암에 대해 추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기존의 건강보험에 나만의 암 진단 급부와 한방보장 등 새로운 담보를 추가한 업그레이드 상품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에이스화재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진단 등을 보장하는 상품을 업그레이드한 신상품을 7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기존 암, 뇌출혈, 급성심급경색에 대해 진단금·수술비·입원비·사망보험금·암통원·항암방사선치료비를 보장하던 기존 상품에 추가적인 보장과 가입 가능한 고객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의 베이스가 된 상품은 에이스 3대질병보장보험으로 암 진단 시 4000만원을 보장하고 특약 가입시 암이나 뇌출혈 및 급성십근경색증으로 사망하면 1억을 보장해주며 고액암과, 급성심근경색에 대해 진단비를 지급하고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수술을 하면 수술비를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하지만 이 상품의 경우 타사 상품과 비슷해 이번에 이 상품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이번 신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나만의 암진단 급부를 장착했다는 것이다. 에이스화재는 주로 발생하는 암에서 계약자들이 암종류 3가지를 선택해서 추가적으로 더 보장 받을 수 있게 했다. 에이스화재는 주변에 환자들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보장받고 싶어 하는 암이 다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
 
예컨대 집안에서 간암으로 사망한 사람이 있다면 암에 대한 추가 보장을 선택할 수 있으며 평소에 질환을 앓던 부분이 있다면 그곳에 대한 추가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환자를 위한 별도 플랜도 마련됐으며 한방보장관련 급부와 재발암 및 전이암 진단, 3대 중대질환 중환자실 입원 등이 추가 됐다. 이 상품은 통신판매(TM,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며 갱신형 상품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가족력이 있으면 암보험 가입이 사실상 불가능했는데 이 상품은 오히려 그 부분을 추가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기존의 상식을 깬 아주 창의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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